기업은행, 제주 서귀포에 '사랑의 밥차' 1호 기증

2012-11-22 16:28

22일 제주 서귀포시에서 김규태 기업은행 수석부행장(왼쪽)이 배식봉사를 하고 있다.

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IBK기업은행은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 '참! 좋은 사랑의 밥차'를 전국 자원봉사센터에 지원하기로 하고 제주도 서귀포시자원봉사센터에 1호차를 기증했다.

22일 기업은행에 따르면 이날 제주도 서귀포시 매일올레시장에서 김규태 기업은행 수석부행장과 김재봉 서귀포시장, 노상준 서귀포시자원봉사센터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밥차 전달식과 배식 봉사활동이 진행됐다.

'참! 좋은 사랑의 밥차'는 3.5톤 트럭 내부에 취사시설과 냉장, 급수설비를 설치해 한 번에 최대 300인분의 배식이 가능하도록 특수 개조한 급식차량이다.

기업은행은 차량 기증 뿐만 아니라 급식비와 유류비 등의 운영비를 자원봉사센터에 매년 후원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