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인회계사회, 강남대학교와 산·학 협약 체결
2012-11-21 09:44
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한국공인회계사회는 강남대학교와 상호협력 체계 구축을 통해 세무분야의 전문 지식창출을 목적으로 산·학 협약식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공인회계사회와 강남대학교는 공인회계사 및 회계법인·회계사무소 임직원을 위한 세무학과 박사과정(계약학과)을 개설해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세무학과 박사과정’에 참여하는 공인회계사 및 회계법인·회계사무소 임직원들은 등록금 감면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한국공인회계사회는 회원들에게 본인 및 본인의 근무처에서 학자금을 부담하는 방식 및 세무학과 운영의 세부내용을 추후 안내할 예정이다.
이날 강남대학교 본관 2층 회의실에서 개최된 협약식에는 한국공인회계사회 강성원 회장과 강남대학교 윤신일 총장 등 양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한편, 계약학과는 대학이 국가, 지방자치단체, 기업체 등(산업체 등)과 협약을 체결해 산업체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직업교육 과정을 설치·운영하는 학부·학과(학사, 석사, 박사과정)를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