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 창원 대원2구역 재건축 수주
2012-11-20 16:54
한화건설이 수주한 창원 대원2구역 재건축 조감도. |
아주경제 김현철 기자=한화건설(대표이사 이근포)은 지난 18일 열린 창원시 대원2구역 재건축 시공사 선정총회에서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대원2구역은 창원시 대원동 40번지 일대 현대, 새경남, 대원, 쌍용, 동양, 동양상가, 셰플러코리아, 경남 등 8개 아파트 연합단지 1570가구에 대한 재건축 사업이다. 총 공사비는 2500억원이다.
한화건설은 2017년 8월까지 아파트 1432가구를 완공할 계획이다.
STX중공업(구 쌍용중공업), 셰플러코리아(구 한화기계) 사원아파트가 이 구역에 포함돼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창원시에서 초등학생들의 안전한 통학로 확보를 위해 창원천 주변의 도로와 술샘 3길(대원초등학교 앞 길)을 확장하고, 인근 대원1구역과 레포츠공원을 고려해 녹지공간을 확보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