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메가박스와 영화관서 공연 행사

2012-11-20 16:46

아주경제 이한선 기자= SK텔레콤이 메가박스와 함께 멤버십 서비스, 신개념 영화관람행사를 결합한 ‘가능성의 상자‘ 캠페인을 오는 28일부터 내년 12월까지 공동으로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영화관을 공연장으로 탈바꿈시켜 인디밴드의 라이브 콘서트, 사회인사의 토크쇼, 북 콘서트 등을 진행하는 ’라이브 박스‘와 공원, 카페, 해변가 등 원하는 곳을 찾아 개봉 영화 및 인디영화 등을 상영하는 ’노마드 시네마‘로 구성된다.

두 회사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국내 문화 콘텐츠를 색다르게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콘텐츠 제작자나 공연자들에게도 새로운 기회의 장을 열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캠페인 첫 행사는 28일 메가박스 코엑스점에서 열리는 인디밴드 ‘윈디시티’의 라이브박스 공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