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내년 도시계획도로 등 4개 노선 실시설계 용역 발주
2012-11-20 14:40
4개 노선 3.33㎞, 총 사업비 98억 투자…내년 상반기 착공
아주경제 진순현 기자=서귀포시는 내년 표선 도시계획도로 등 4개 노선개설사업을 본격 추진하기 위해 지난 16일 실시설계 용역을 발주했다.
20일 시에 따르면 표선 도시계획도로 0.63km, 신효 도시계획도로 0.55km, 월평·강정간 해안도로 1,51km, 토평초등학교 진입로 0.7km 구간에 대하여 1억7000만원을 투자하여 실시설계 용역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도시계획도로 4개 노선 3.33㎞, 총 사업비 98억원 투자, 내년 상반기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지금껏 도시계획도로 실시설계용역 구간은 전체적으로 80%이상 보상협의가 완료됐다” 며 “착공전에 전체필지 보상협의를 목표로 하고 있어 사업추진이 원활히 추진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 “사업이 완료되면 주변 토지이용 증진 및 지역간 연결도로 개설로 주거생활 편익도모, 지역균형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