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시원 홍대 게릴라 데이트 (사진:더제이스토리)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최시원이 홍대에 깜짝 등장해 거리를 마비시켰다.

SBS 월화드라마 '드라마의 제왕'에서 돈 밖에 모르는 안하무인에 단순한 성격을 가진 톱스타 강현민 역을 맡고 있는 최시원이 '한밤의 TV연예-조영구가 만난 사람들'에 출연하기 위해 홍대에 나타났다.

드라마 속 '한밤의 TV연예' 길거리 인터뷰 촬영을 위해 최시원이 홍대에 등장하자 늦은 밤 추운 날씨에도 그를 보기 위한 인파들로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드라마의 제왕' 관계자는 "현재 한밤의 리포터로 활동 중인 조영구가 카메오 출연을 위해 홍대에 등장하면서 구경하는 많은 시민들이 실제 한밤 인터뷰 촬영으로 착각했다"며 "'드라마의 제왕'의 리얼함을 여실히 보여주는 또 하나의 재미 요소"라고 전했다.

한편 앤서니 김(김명민 분)과 이고은(정려원 분)의 좌충우돌 드라마 제작기 SBS 월화드라마 '드라마의 제왕'은 19일 밤 9시55분 5회가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