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엄앵란 '영화인 명예의전당' 헌액
2012-11-18 14:49
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영화배우 엄앵란(76)이 ‘영화인 명예의 전당’에 오른다.
한국영화복지재단은 오는 28일 남양주 종합촬영소에서 엄앵란의 명예의 전당 헌액식을 연다고 18일 밝혔다.
1956년 ‘단종애사’에서 정순왕후로 화려하게 데뷔한 엄앵란은 남편이 된 신성일과 함께 ‘맨발의 청춘’ ‘동백아가씨’ ‘배신’ ‘떠날 때는 말없이’ 등 수많은 영화에 콤비로 출연해 1960년대 한국 청춘영화 스타로 인기를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