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 국립대 법인화 구성원 대토론회 개최

2012-11-13 15:14

아주경제 김종훈 기자= 인천대학교(총장 최성을) 구성원 5개 단체(인천대학교 교수협의회, 인천시공무원노동조합 인천대 지부, 전국대학노동조합 인천대 지부, 인천대학교 총학생회, 인천대학교 총동문회) 협의체인 “인천대학교 법인정상화 비상대책위원회”가 주관하는 “인천대 국립대 법인전환에 대한 구성원 대토론회( 제목 : 인천대 국립대 법인전환 이대로 괜찮은가? )”가 13일 오후 3시 교내 대강당(23호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토론회는 지난달 30일 오후 대학본부 주관으로 개최했던 “국립대학법인 인천대 설립준비를 위한 공청회”가 “법인 출범을 위한 국비지원 여부도 불투명하고, 인천시가 약속한 건물 신.증축 등 재정지원도 불투명한 상황에서 법인 추진을 위한 공청회가 아니라, 대학 구성원의 의견을 들을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라”는 학생들의 피켓 시위로 무산된 이후 인천대학교 법인정상화 비상대책위원회의 준비로 열렸다.

이번 대토론회는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박종현 총동문회 조직국장의 사회, 김재영 발전본부장의 “인천대 국립대 법인화 현재상황 브리핑”, 패널토론(황성현 교수, 최성용 총학생회장, 이광호 인천연대 사무처장, 권기체 인천시공무원노동조합 인천대 지부 수석지부장, 인천시 관계자(미정)), 질의 & 응답 순으로 진행 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최성용 인천대 총학생회장(010-3111-4287)에게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