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항 3분기 車 처리량 100만대 돌파
2012-11-12 17:19
지난해 대비 11% 증가
차종별로 3분기 누계실적을 보면 기아자동차가 53만6,559대를 처리하며 100만대 돌파를 이끌었다. 현대자동차는 7만3,171대, 쌍용자동차 2만349대를 각각 기록했다.
특히, 수입자동차의 약진이 두드러졌는데, 지난해 보다 19% 증가한 9만7,635대를 처리했다. 지난해 처리한 수입차 전체 처리량이 10만7,428대이다.
브랜드별로 살펴보면 BMW가 2만6,436대를 처리하며 부동의 1위를 기록하고 있고, 이어 메르세데스벤츠가 1만4,285대, 도요타와 렉서스가 1만3,413대, 폭스바겐이 1만2,574대, 아우디 1만1,009대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