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그리스 긴축안 통과 힘입어 상승세
2012-11-08 18:09
아주경제 정호남 기자= 8일(현지시간) 유럽의 주요증시가 전날 급락세에 대한 반발 매수와 그리스 의회가 긴축안을 통과한 효과에 힘입어 상승 출발했다.
영국 런던의 FTSE 100 지수는 0.36% 오른 5812.51로 출발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의 DAX 30 지수도 0.38% 상승한 7260.35에, 프랑스 파리의 CAC 40 지수는 0.72% 뛴 3434.03으로 문을 열었다.
전문가들은 이날 그리스 의회가 향후 2년간 135억 유로(약18조7800억원)의 긴축안을 통과시킴에 따라 투자자들의 유로존의 미래에 대한 불안 심리가 다소 완화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