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가정용품박람회, 9~11일 일산킨텍스서 팡파르

2012-11-07 16:40

아주경제 김진오 기자= 2012년 국제가정용품박람회가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다. '생활을편리하게, 공간을 아름답게, 가정을 건강하게'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아이디어 제품 및 디자인제품으로 무장한 다양한 가정용품을 전시해 해외 바이어 및 소비자들의 눈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이번 박람회는 주방용품을 비롯, 욕실용품, 가전제품, 도자기, 홈데코레이션, 침구류, 가구, 홈케어, 홈헬스케어, 등 가정용품 관련 200여개 업체가 참가한 가운데 350 부스가 마련돼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아이디어 제품, 친환경 제품 등이 전시돼 새집을 마련하거나 신혼집을 마련하는 소비자들에게 유익한 정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는 미국, 중국,인도네시아 등 해외대형마트 유통담당자 등 해외 바이어들도 대거 참석해 국내 중소기업들에게 판로를 개척하고 수출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국제가정용품 박람회 허훈 팀장은 “전문화와 시장변화의 흐름에 발 빠르게 대처해 나갈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고, 우수한 제품을 소비자들에게 소개하는 자리로 마련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박람회는 국내 박람회로는 처음으로 미국과 중국 등을 순회하며 개최해 주목을 받고 있다.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박람회에 이어 미국 LA와 중국 북경에서 오는 22일~24일, 내달 11일~13일 각각 열린다.

다양한 경품행사도 진행된다. 경품행사에는 압력밥솥의 선두주자인 PN풍년을 비롯해 주방용품 업체 쿡엔쿡, 침구 전문업체 크리스피바바, 원목가구 천외목, 공기청정기 전문업체 리빙사이언스, 코골이 방지기 카라피아, 음식물처리기 허머 등의 업체가 참여해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한다.

관람을 원할 경우 홈페이지(http://www.housewareshow.c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사전등록을 하면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