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블로 생활고 고백 "딸 장난감 사주는데 돈 계산 먼저 하게 돼"
2012-11-06 09:25
타블로 생활고 고백 "딸 장난감 사주는데 돈 계산 먼저 하게 돼"
타블로 생활고 (사진:방송 캡쳐) |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타블로가 '타진요' 사건 후 생활고를 겪었던 과거에 대해 입을 열었다.
5일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한 타블로에게 MC 이경규는 "경제적인 타격이 심했을 텐데 3년간 활동을 중단하고 어땠나"라고 질문했다.
이에 타블로는 "딸이 장남감을 갖고 싶다고 했을 때 그냥 사주지 못하고 '이건 얼마지'라고 계산하는 것이 가장 가슴이 아팠다. 밥 먹으러 가도 가격표를 먼저 보게 됐었다. 아내 강혜정은 나와 결혼하자마자 이런 상황이 다가오다 보니 남편으로서 미안했다"고 당시 생활고로 겪은 가족에 대한 미안함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