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나눔축산운동본부 ‘하천 살리기 정화운동’ 실시

2012-11-05 09:23

아주경제 김정우 기자= 농협 나눔축산운동본부(공동대표 남성우, 이승호)는 오는 6일 여주군 소하천인 소양천 양섬지구공원에서 환경부 관계자 및 축산농가, 지역주민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나눔축산 하천 살리기 정화운동’ 행사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축산인 스스로가 환경적·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나눔축산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했다. 행사를 통해 유용미생물 발효기 기증, 소양천변 수질개선을 위한 유용미생물 흙공 던지기, 쓰레기 줍기 등 다양한 정화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남성우 나눔축산운동본부 공동대표는 “생명의 젖줄인 소하천을 살리는 것은 하천 수생태계 복원과 더불어 지역주민들의 주거 환경 개선에도 큰 도움을 줄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범 축산업계가 나서 하천 살리기 정화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