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노경조 기자=미국 대선을 앞두고 코스닥지수가 상승 출발했다. 관망세가 두드러진 코스피지수와는 상반된 움직임이다.

5일 오전 9시5분 현재는 전일보다 0.49포인트(0.1%) 오른 513.86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개인과 기관이 각각 2억원, 6억원 순매수 중이며 외국인은 9억원 매도 우위다.

업종별로는 유통(1.48%), 출판·매체복제(1.03%), 오락·문화(1.21%), 제약(0.73%) 등이 상승 중이며 비금속(-1.97%), 운송장비·부품(0.87%), 반도체(0.45%), 기타 제조(0.55%) 등이 소폭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는 서울반도체와 인터플렉스가 1%대 낙폭을 기록 중이며 젬백스(-0.93%), 씨젠(-0.52%), 포스코ICT(-0.14%)가 하락세다. 반면 파라다이스가 2.50% 급등하고 있으며 GS홈쇼핑(1.13%), CJ E&M(1.03%), 셀트리온(0.94%) 등이 오름세를 띠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