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AOA와 스콧 와이트먼 주한영국대사관부부(가운데). FNC엔터테인먼트 제공

아주경제 황인성 기자=걸그룹 AOA가 영국 그레이트 캠페인 페이스북 메인을 장식했다.

AOA는 지난달 25일 주한영국대사관의 초청으로 영화 '007 스카이폴' VIP 시사회에 참석했다. 이날 시사회에서 본드걸로 변신한 AOA는 주한영국대사부부와 부대사부부 등 관계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이 사진이 그레이트 캠페인 페이스북을 장식한 것이다. 

그레이트 캠페인은 영국 정부가 세계적으로 진행하는 문화, 교육, 하이테크 등 분야별 리더를 조명해 영국의 현대적인 면을 알리는 캠페인이다. 영화 '007'이 50주년을 맞았기에 이를 계기로 세계를 상대로 프로모션을 준비 중이다. AOA가 영국대사관에서 열린 시사회에 참석하게 되면서 사진이 캠페인 페이스북에도 올라가게 됐다.

한편, AOA는 신곡 '겟 아웃'으로 활동 중이다. 댄스와 밴드 두 가지를 섭렵한 AOA는 실력파 걸그룹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