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 ‘인천교육 발전의제 토론회’
2012-11-01 19:52
리더십ㆍ미래교육 등 7개 의제와 실천 매뉴얼 마련
아주경제 김종훈 기자=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나근형)은 새로운 도약을 위한 ‘현장 공감, 2012 교육정책자문위원회 인천교육 발전의제 토론회’를 지난달 31일 오후 인천그랜드호텔에서 가졌다.
올해 3월부터 새롭게 출범한 교육정책자문위원회는 학교 현장의 요구로부터 출발하자는 의미에서 ‘현장이 공감하는 교육, 미래를 준비하는 교육’을 위해 제5기 교육정책자문위원회 인천교육발전 7개 의제(어젠다)를 선정, 지난 6월 의제 설계를 위한 워크숍을 열었다.
이번에 열린 토론회는 본청, 지원청, 사업소 등 의제 관련 업무 담당자, 그리고 초ㆍ중ㆍ고 교감 등을 대상으로 설계된 의제를 설명하고 실제 적용을 위해 마련한 자리이다.
발전의제로 선정된 7개 아젠다는 창의인재 육성을 위한‘리더십 교육’, 미래 삶을 예측하고 준비하는‘미래교육’, 교사의 전문적 성장을 돕는‘컨설팅 수업’, 학교공동체 구성원의‘공감적 대화능력’향상, 학교‘독서문화’재구축,‘자기주도적 학습력’강화, 창의체험 활동을 통한‘진로교육’내실화이다. 의제마다 학교지원 실천 매뉴얼 자료를 준비했다.
송영기 학교정책과장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기존의 학교교육 활동과 관련된 사업을 재인식하고, 재검토할 때 의제토론 자료집과 학교지원 실천 매뉴얼 자료집을 적극 활용하면 학교교육력 제고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학교지원 실천 매뉴얼은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시교육청 홈페이지(인천교육정책- 함께 만들어요- 정책의제토론방(지정주제))에 탑재하고 내년 1월 교육가족설명회에서 초ㆍ중ㆍ고 각 학교에 한 권씩 배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