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플래닛 ‘호핀’ 가입자 300만명 돌파
2012-11-01 14:31
SK플래닛의 주문형 비디오(VOD) 서비스 호핀의 가입자가 300만명을 돌파했다. |
아주경제 박현준 기자=SK플래닛은 N스크린 서비스 ‘호핀(hoppin)’이 지난해 1월 출시 후 1년 9개월만에 가입자가 300만명을 넘어섰다고 1일 밝혔다.
호핀은 스마트폰·태블릿·PC 등에서 동영상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주문형 비디오(VOD) 서비스로 지난달 기준 월간 콘텐츠 이용 건수는 360만건에 달한다.
SK플래닛에 따르면 최근 롱텀에볼루션(LTE) 사용자 확대와 대화면 스마트폰 보급, 타 이동통신사 가입자에 대한 서비스 개방 등으로 하루 평균 신규 가입자 수가 1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SK플래닛의 조사에 따르면 호핀 가입자들은 가장 자주 VOD를 이용하는 곳으로 집(56%)을 꼽았고 이어 대중교통(22%), 직장·학교(18%)가 뒤를 이었다.
가구 내 시청 위치는 침대(74%), 거실(16%), 책상(8%) 등의 순으로 집계 됐으며, 20대의 경우 87%가 침대에서 시청한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