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태어난 ‘더 뉴 K7’, 준대형차 품격 높인다
2012-11-01 17:49
기아차, 더 뉴 K7 사전계약 실시
![]() |
더 뉴 K7 [사진=기아자동차] |
아주경제 정치연 기자=기아차가 다시 태어난 준대형 세단 ‘K7 페이스리프트’의 차명을 ‘더 뉴(The New) K7’으로 확정하고 1일부터 사전계약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더 뉴 K7은 다양한 안전 및 편의사양을 전 모델에 새롭게 적용해 준대형차의 품격을 높일 계획이다.
기본 사양은 8인치 내비게이션(후방카메라 포함), 주행모드 통합제어 시스템, 전자식룸미러(ECM), 자동요금징수시스템(ETCS), 아날로그 시계, 전∙후석 열선시트, 운전석∙동승석 파워시트, 클러스터 이오나이저, 트리코트 스웨이드 내장트림 등이다.
기아차는 다양한 기본 사양 적용에도 동급의 경쟁차 대비 우수한 경쟁력을 확보한 ‘착한 가격’에 선보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기아차는 신차 출시에 맞춰 사전계약자과 출고고객 등 2000명을 오는 12월 5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진행될 송년음악회에 초대하는 등 문화 이벤트를 통해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고급스러운 디자인으로 새롭게 태어난 더 뉴 K7의 외관 공개 후 고객들의 반응이 뜨겁다”며, “동급 최고의 안전∙편의 사양을 기본 탑재한 더 뉴 K7은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감성을 만족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