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진오 기자= 한국지역난방공사와 한국남부발전은 31일 청렴성 향상과 감사업무 선진화를 위해 반부패·청렴 및 감사업무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두 기관은 앞으로 반부패·청렴 정책분야와 감사분야로 나눠 교류를 진행하기로 했다.

반부패·청렴 정책분야에서는 △공직유관단체 규정(사규) 부패영향평가 교류시행△청렴의식·문화 확산활동 통합 실시△반부패 수범사례 전파·확산 등을 실시할 방침이다.

감사분야에서는 △공직기강 및 행동강령 이행실태 점검 지원△부패행위 발생 시 합동 또는 위탁조사 실시△감사활동 시 전문분야 인력지원 및 기타 감사업무 지원 등의 공동 활동을 추진하게 된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반부패·청렴업무 및 감사업무에 대한 상호 유기적인 업무체제를 구축, 부패방지 및 청렴문화의 확고한 정착과 더불어 공기업 내부감사업무의 선진화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역난방공사 관계자는 "부패척결을 위해 앞장서서 실천하는 공기업으로서 타기관에 모범을 보일 것" 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