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근석. 트리제이컴퍼니 제공

아주경제 황인성 기자=아시아 프린스 장근석이 중국에 진출한 온라인 게임 '오디션2'의 광고모델로 발탁됐다.

'오디션2'는 한국에서 인기를 끌었던 3D 뮤직 댄스 온라인 게임이다. 현재 중국에 진출한 '오디션'는 동시 접속자수 78만명을 기록하는 등 인기를 끌자 게임회사에서 새롭게 선보인 작품이다.

장근석은 28일 중국 청두 캠핀스키 호텔에서 열린 '오디션2' 런칭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장근석은 모델로 발탁된 동기와 더불어 '오디션2'를 직접 시연했다. 게임에는 장근석의 얼굴을 모델로한 캐릭터도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기자회견에는 시나닷컴을 비롯한 중국 주요 언론 매체 약 60개가 참석했다. 기자회견은 중국판 트위터 시나 웨이보를 통해 생중계됐다.

게임 관계자는 "장근석은 중화권에서 엄청난 영향력을 가지고 있다. 중국은 물론 아시아 전역에서 홍보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장근석은 '2012 장근석 아시아 투어 더 크리 쇼우2'를 3회만 남겨두고 있다. 11월26~29일까지 일본 사이타마에서 아시아투어를 마무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