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웨메이드 엔터테인먼트]

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가 ‘지스타 2012’에서 선보일 게임들을 전격 공개했다.

위메이드는 31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지스타 2012 모바일 신작 라인업 발표회’를 개최하고 위메이드 모바일 부스를 통해 선보일 16종의 모바일 게임 라인업을 공개했다.

이 날 행사는 ‘스마트폰에 날개를 달다’라는 주제로 위메이드는 다양한 모바일 플랫폼의 표현 가능성을 뛰어넘은 진일보한 장르의 신작을 선보였다.

위메이드는 내년까지 지스타 출품작 16종을 포함해 총 40~50 종의 신작 모바일 게임을 출시할 것이라며 지금까지 PC에서 인기를 누려왔던 온라인 게임들의 모든 장르를 모바일로 실현할 것을 선언하고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리더임을 강조했다.

특히 위메이드는 △전체 라인업을 본사와 자회사에서 개발한 자체 개발작으로 구성 △모바일에서 새롭게 시도하는 장르 편성 △방대한 콘텐츠를 모바일로 최적화 △수준 높은 그래픽 △최신 엔진 기술력을 기반으로 한 모바일 게임 개발력을 강조했다

남궁훈 위메이드 대표는 “그 동안 컴퓨터 혹은 콘솔, 아케이드로만 즐길 수 있던 모든 장르의 게임을 이제 모바일로 만날 수 있는 시대가 왔다”며 “오늘 공개한 위메이드의 모바일 라인업이 변화의 시작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위메이드는 이제 ‘시장 대응’을 넘어 ‘장르 개척’이라는 화두로, 세계 모바일 게임 시장의 흐름을 주도하는 1등 게임사로 거듭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