팅크웨어 “태블릿PC 성능 담아낸 내비게이션 ‘아이나비 K11 에어’ 출시

2012-10-31 17:24


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팅크웨어는 31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더 테크 이노베이션 2012’을 개최하고 차세대 내비게이션 ‘아이나비 K11 에어’를 공개했다.

‘아이나비 K11 에어’는 팅크웨어의 최신 기술력이 모두 적용된 내비게이션이다.

이 제품은 내비게이션에 최적화된 고용량 항공 지도를 탑재해 하늘에서 내려다보듯 항공사진을 통해 경로 검색부터 안내까지 확인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 통신 연결시 포털사이트 다음이 제공하는 로드뷰를 통해 목적지를 운전자의 눈높이 사진으로 미리 확인할 수 있다.

‘아이나비 K11 에어’는 전용 인터페이스로 차량 내 조작이라는 특수한 상황에서 팅크웨어의 축적된 기술력과 운전자의 조작 패턴 분석으로 조작 편의성을 제공한다.

또한 복잡한 정보 입력과 확인 단계를 최소화하고 접근성을 높인 사용자환경(UX)을 제공해 내비게이션을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국내 내비게이션 최초로 정전식 터치방식 1024X600픽셀의 고해상도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지도의 세밀한 부분까지 정확하게 안내 받을 수 있다.

하드웨어(HW) 부분에 있어서도 이제까지 내비게이션과 차원이 다른 새로운 성능을 보여 준다.

시동을 걸고 2∼3초만에 사용할 수 있는 신속한 부팅을 지원해 기다리는 시간을 줄였다.

이 밖에도 △와이파이(Wi-Fi)와 블루투스 모듈 탑재 △실시간 CCTV를 확인하는 라이브 교통정보 △진보된 아이나비 3D 지도 △휴대폰과 콘텐츠를 공유하는 미디어 쉐어링 기능 등을 지원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출시 예정인 200만화소 풀 고화질(HD)급 화질의‘아이나비 블랙 FX500 마하’와 HD급 화질의 ‘아이나비 블랙 클리어2’ 등 신규 블랙박스 2종도 공개됐다.

자세한 내용은 아이나비 홈페이지(www.inavi.com)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이흥복 팅크웨어 대표는 “‘아이나비 K11 에어’는 유비벨룻스와 시너지를 이룬 첫 작품으로 태블릿PC 성능을 내비게이션에 녹여냈다”며 “이번 출시로 시장에서 내비게이션 선택의 기준이 바뀔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