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의왕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의왕시(시장 김성제)가 31일 시청에서 시·도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 주요사업설명회를 열고, 효율적이고 내실있는 예산편성을 논의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시의 기본 현황설명과 시정운영 방향, 인구 20만명의 직주복합형 자족기능을 확보한 2020 도시 목표와 내년도 재정운용 전망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또 내년도 시에서 추진하는 백운지식문화밸리, 장안지구, 고천중심지구, 의왕 ICD주변 산업단지 조성, 국도1호～군포시계간 도로개설, 고천공업길 도로확장 등 주요 현안과제와 중·장기 추진과제 56개 사업에 대한 설명도 진행됐다.

이날 설명회에 참석한 시·도의원들은 주요 현안사업들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하고, 시민들의 의견이 적극적으로 반영되는 시정을 당부하기도 했다.

김 시장은 “의왕시 재정의 약 50%가 국·도비 등의 의존재원인 만큼 주요사업들의 추진에 있어 시·도의원들의 도움이 필요하다”면서 “현재 시가 추진중인 사업들은 의왕시의 자족기능향상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인 만큼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한 예산확보를 당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