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사무총장 '서울평화상' 수상

2012-10-29 18:45

아주경제 강정숙 기자=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29일 오후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서울평화상’ 수상했다. ‘서울평화상’ 11번째 수상자인 반 총장은 기후변화 등 범세계적인 의제를 설정하고 인류 복지 향상에 이바지한 점이 높게 평가돼 지난 6월 선정됐다.

한편, 1988년 서울올림픽을 계기로 제정된 ‘서울평화상’은 격년제로 시상식이 열리며 한국인이 서울평화상을 받는 것은 반 총장이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