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CJ오쇼핑 소셜커머스 오클락은 서울산업통상진흥원(SBA)과 제휴를 맺고 내달 18일까지 50개 중소기업, 100여가지 제품을 판매한다고 29일 밝혔다.

오클락은 1주일 단위로 총 3차례에 걸쳐 제품을 선보인다. 버블클렌저, 아이용 도서, 지압매트, 키재는 거울 등 다양한 아이디어 제품을 2만~3만원 대로 판매한다.

중소기업들은 기존 온라인 종합몰에서 지급하던 수수료보다 저렴한 금액으로 판매를 진행하게 된다. CJ오쇼핑은 행사 종료 후 매출 1%를 SBA에 중소기업 육성기금으로 기부한다.

이관영 CJ오쇼핑 오클락사업팀장은 "이번 오클락과 SBA와의 사업 제휴가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들에게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는데 큰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오클락이 중소기업과 상생하는 대표 소셜커머스가 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