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북한 수해 피해 주민 지원 나서
2012-10-25 14:12
25톤 트럭 6대 분량 의약품 육로로 전달
25일 임진각에서 열린 의약품 북송식 |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한미약품이 수해를 입은 북한 주민 지원에 나섰다.
25일 한미약품은 13억 규모의 의약품을 북한 수해 지역 주민들을 위해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에 한미약품 어린이의약품지원본부는 25일 경기도 파주 임진각에서 북해 수해지역 지원용 물자 북송식을 갖고, 육로를 통해 개성에 전달했다.
지원 의약품은 영양수액제(올리클리노멜)·해열진통제(스피드펜나노)·당분보충용식품(글루코) 등으로 북한 수해 지역 주민들에게 사용될 예정이다.
한미약품은 이날 개성 현지까지 동행해 의약품을 전달하고, 수해 지역 활용 계획 등에 대해 확인하고 돌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