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재보선 공천절차 착수
2012-10-23 20:37
아주경제 진현탁 기자=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후보 캠프는 오는 12월19일 대선과 함께 치러지는 경남지사, 인천 중구청장, 광주 동구청장 등 재·보궐선거의 후보 공천절차에 착수했다고 23일 밝혔다.
민주당은 우선 공직후보자추천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우선 기초단체장 후보 공모 절차에 들어가기로 했다. 경남지사 후보는 공심위의 공모를 거치지 않고 선거대책위원회에서 전략공천할 방침이다.
문 후보 측은 또 선거대책위원장 회의에서 여성 4명, 당외인사 4명을 포함해 모두 9명으로 재보선 공심위를 구성하기로 했다.
위원장은 민주당 사무총장인 윤호중 의원이 맡았으며 이재정 전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사무차장, 유정아 시민캠프 대변인, 김태봉 전남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함성호 건축디자인실험집단 EON대표, 신학용 의원, 장병완 의원, 백혜련 전 검사, 유은혜 의원이 위원으로 선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