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명지국제신도시 ‘에일린의 뜰’ 980가구 본격 분양

2012-10-23 17:28
11월 2일 모델하우스 오픈, 저렴한 분양가 눈길

부산 명지국제신도시 '에일린의 뜰' 광역 조감도.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아이에스동서가 부산 강서구 명지국제도신도시에 들어서는 ‘에일린의 뜰’ 아파트 모델하우스를 다음달 2일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에일린의 뜰은 지하 1층 지상 20층 13개동, 총 980가구(전용면적 66㎡ 160가구, 75㎡ 339가구, 84㎡ 481가구)로 구성된다.

부산 강서구 명지동 일원에 조성되는 명지국제신도시는 계획면적 640만㎡로 해운대 신도시 2배, 센텀시티 5배 규모다. 인근에 초·중·고교 개교가 예정됐고, 각종 글로벌 캠퍼스도 들어선다. UCLA 간호대학 부산분교가 입주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 아파트 분양가는 인근 신규분양 아파트보다 3.3㎡당 평균 20만원 정도 저렴하게 책정될 예정이다. 10월 분양한 명지오션시티 다른 아파트 분양가는 3.3㎡당 평균 약 840만원대다. 국민은행 시세(10월 셋째 주)에서도 부산 강서구 명지동의 평균 아파트 시세는 3.3㎡당 871만원이다.

아이에스동서 분양 담당자는 “아직 분양승인 전이지만 자체 건축자재를 생산하는 특성상 분양가를 낮추고 마감수준은 높일 수 있었다”며 “명지국제신도시의 미래가치에 대해 입소문도 퍼져 모델하우스 오픈 전부터 문의가 꾸준하다”고 전했다. (051) 207-0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