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노경조 기자=코스닥지수가 투자자들의 매도 우위에도 불구하고 상승 출발, 사흘 연속 오름세를 보이며 520선에서 등락 중이다.

23일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85포인트(0.35%) 상승한 524.85로 장을 열었다.

오전 9시5분 현재는 전일보다 2.25포인트(0.43%) 오른 525.25를 기록 중이다.

장 초반 개인과 외국인, 기관은 모두 매도세를 보이고 있으며 그 금액은 각각 2억원, 11억원, 3억원에 해당한다. 이후 개인은 매수 전환했다.

업종별로는 종이·목재(0.61%)를 비롯해 오락·문화, 통신서비스, 비금속 등이 1% 이내의 약보합세를 띠고 있으며 금융(1.64%), 일반전기전자(0.91%), 운송장비·부품(0.68%) 등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상승, 하락이 팽팽하다. 위메이드(1.92%), 다음(0.85%), 인터플렉스(0.75%), 씨젠(0.62%) 등이 오름세며 셀트리온(1.06%)과 파라다이스(0.76%), 에스엠(0.65%), CJ E&M(0.51%) 등은 소폭 내림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