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中 칭다오, 2014년 원예엑스포 개최 '총력'

2012-10-22 17:05

아주경제 정연두 기자= 9개의 중국 대도시 대표들이 2014년 칭다오 엑스포 중화원에 모여 원예엑스포 개최사업에 관한 계약을 12일 공동체결했다. 이를 통해 내년 10월 말까지 개최사업을 완공하는데 박차를 가하고 2014년 칭다오 원예엑스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로 했다.

칭다오 엑스포는 국제원, 중화원, 녹업원(綠業園) 총 3개 전시장으로 구분됐다. 특히 엑스포의 메인이 되는 중화원의 총 면적은 22.7㏊의 면적에 중국 전역을 비롯한 홍콩, 마카오, 타이완 등 지역을 대표하는 구역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현재까지 중화원의 51개 전시장 중 44개의 섹션 위치가 결정된 상태이며 올 11월에 착공할 예정이다.

한편 중국의 임업국, 국제무역촉진위원회, 화분협회 등 기관이 공동 주최하는 2014년 칭다오엑스포는 ‘우리의 삶을 자연으로’라는 테마주제로 2014년 4월25일부터 10월25일까지 열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