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교통약자이동편의 증진계획 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2012-10-22 16:32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 남양주시(시장 이석우)는 최근 교통약자이동편의 증진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중간보고회에는 시의원과 교수를 비롯해 장애인협회, 교통분야 워킹그룹 관계자 등이 참석, 남양주시 교통약자 현황 및 전망, 이동편의시설 실태조사 결과, 세부항목별 중점 추진사항 등을 논의했다.

교통약자이동편의 증진계획은 장애인과 노인, 임산부, 어린이 등 교통약자 정책의 기본 방향과 목표를 제시하고, 부문별 세부계획과 투자계획 등을 담고 있다.

또 증진계획은 보행환경 개선방안, 교통수단 확대 도입방안, 이동지원센터 구축 및 운영방안 등을 제시하고 있다.

특히 교통약자 이동불편 해소를 위한 이동지원센터 구축, 특별교통수단 도입 기준을 제시하는 등 남양주지역에 맞는 맞춤형 계획으로 추진된다.

용역은 내달 주민 공고·공람을 실시한 뒤 12월 경기도 교통위원회심의를 거쳐 2013년 2월 최종보고회 통해 마무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