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푸스, 미러리스카메라 렌즈 2종 출시

2012-10-22 13:44

M.ZUIKO 디지털 ED 12mm F2.0 블랙

아주경제 박현준 기자=올림푸스한국은 미러리스카메라 전용 렌즈 2종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접사렌즈 ‘M.ZUIKO 디지털 ED 60mm F2.8 매크로’와 광각렌즈 ‘M.ZUIKO 디지털 ED 12mm F2.0’의 한정판 블랙 에디션이다.

M.ZUIKO 디지털 ED 60mm F2.8 매크로(35mm 환산 시 초점거리 120mm)는 근접 촬영에 적합하다.

일반적으로 접사 렌즈(매크로 렌즈)는 오토포커스(AF) 속도가 느리지만, 이 제품은 비교적 빠르다. 아웃포커싱 기능도 뛰어나 인물 촬영에도 적합하다.

M.ZUIKO 디지털 ED 60mm F2.8 매크로 렌즈

M.ZUIKO 디지털 ED 12mm F2.0은 광각 렌즈로, 올림푸스 고유의 고해상도 소형화 렌즈인 ‘이중 비구면(DSA) 렌즈’를 채용해 굴절률이 높고 보정 효과가 뛰어나다.

또 포커스링을 앞으로 슬라이드하면 원하는 거리에 포커스를 직접 설정할 수 있는 ‘스냅샷 포커스 기구’도 제공한다.

올림푸스한국 공식 쇼핑몰인 이스토어를 비롯한 온오프라인 판매 채널을 통해서 구매 가능하다.

가격은 ‘M.ZUIKO 디지털 ED 60mm F2.8 매크로’가 후드 포함해 69만9000원,‘M.ZUIKO 디지털 ED 12mm F2.0’ 한정판 블랙 에디션 킷은 129만 9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