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소방서, 한진화학 등 현장안전 컨설팅 실시

2012-10-19 16:59

(사진제공=의왕소방서)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의왕소방서(서장 이봉춘)가 18일 관내 대형화재 취약대상으로 분류된 한진화학과 현대자동차연구소 등 을 찾아 현장안전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컨설팅은 이 서장을 비롯한 간부 11명과 의왕소방서 특별조사팀이 2개조를 이뤄 자율적 현장안전관리대책 마련과 소방공무원의 현장대응 능력 강화에 중점을 뒀다.

이 자리에선 위험물 취급 시 화재안전 관리, 화재발생 시 대응방안, 유사 시 초기 대처 및 대피 방안, 작업장 내 화기사용 요령 및 주의사항 등에 대한 전반적 사항이 논의됐다.

이 서장은 “최근 구미 불산 유출 사고로 위험물 취급 등 작업장의 안전관리가 전 국민의 관심을 받고 있다”며 “시설 관리자는 철저한 안전의식을 갖고 지속적인 안전점검으로 화재 및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