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강 이제신 선생 기리는 청강기념관 개관
2012-10-19 16:36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조선시대 중기 대표적인 청백리인 이제신 선생의 삶과 업적으로 기리는 청강기념관이 지난 17일 개관했다.
청강기념관은 서종면 내수입길 이제신 선생 묘소 인근에 조성됐다.
기념관에는 청강 선생의 흉상과 일대기를 비롯해 청강집, 후정쇄어, 교지, 서간문, 인장 등 유물이 전시됐다.
또 학생들이 청강 선생의 주요 저서를 읽을 수 있는 교육시스템도 갖췄다.
이밖에 기념관 주변에는 2500여㎡ 규모의 휴식공간과 공원도 조성됐다.
청강 선생의 본관은 전의(全義), 자는 몽응(夢應), 호는 청강(淸江)으로 시문과 글씨에 능한 청백리로 정평이 자자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