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선 보령제약 회장, APSMI 회장 선임
2012-10-19 15:38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김은선 보령제약 회장이 아·태지역 대중약협회(APSMI, Asia-Pacific Self Medication Industry) 회장에 선임됐다.
19일 APSMI는 서울 코엑스에서 회원국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총회를 개최하고, 김은선 회장을 2대 회장으로 선임했다.
김 회장은 이날 수락연설에서 "세계의약품 시장에서 한국을 비롯한 아태지역의 역할과 책임이 커지고 있는 만큼 더 많은 국제 교류와 협력을 통해 자기 건강관리 능력 증진과 대중의약품(OTC)산업의 발전을 위해 기여하겠다"고 포부를 나타냈다.
현재 일본 도쿄에 사무국을 두고 있으며 우리나라를 비롯해 중국, 일본·대만·태국 등이 참여하고 있다. 김회장은 APSMI 설립과 동시에 협회 부회장으로 활동해 왔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