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고용부, 귀농창업 교육과정 지원
2012-10-18 11:00
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농림수산식품부와 고용노동부는 농촌경제 활력 창출 및 고용문제 해결을 위해 귀농창업과정을 개설하고, 오는 25일까지 교육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오는 10월29일부터 11월9일까지 실시될 예정으로 (사)전국농업기술자협회를 교육운영기관에서 교육생을 모집한다.
참가자격은 1년 이상 도시에서 거주한 자 중 만 30~64세 최저생계비 250%이하(4인 가족 의료보험 14만원 이하)의 가구원으로서, 6개월 이상 실직상태인 경우 지원 가능하다.
신청은 통합농업교육정보서비스 홈페이지 공지사항(www.agriedu.net)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농림수산식품부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최근 베이비붐 세대의 은퇴자 등 중장년층의 귀농·귀촌 활성화를 위한 것”이라며, “이를 통해 중장년층 도시민에게 농업·농촌을 기반으로 한 제2의 인생설계 및 일자리 창출 기회가 제공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교육은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농식품부가 고용부의 ‘취업성공 패키지 지원사업’과 연계하여 추진하는 사업으로 10일(1일 4시간, 총 40시간)동안 전액 국고로 지원되며, 교육수료 후에는 상담 및 훈련수당 지급 등 소정의 혜택이 부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