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장시황> 코스닥 강보합 출발... 530선 반등

2012-10-18 09:15

아주경제 노경조 기자=코스닥지수가 하루 만에 반등해 소폭 상승 출발했다. 스페인 구제금융 가능성과 미국 지표호조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98포인트(0.37%) 상승한 530.20으로 개장했다.

오전 9시5분 현재는 1.93포인트(0.37%) 오른 530.15를 기록 중이다.

장 초반 외국인은 2억원 순매수, 기관은 1억원 순매도를 보이고 있다. 개인은 매도에서 3억원 순매수로 전환했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기기(1.19%), 화학(1.13%), 소프트웨어(1.05%), 디지털컨텐츠(0.72%) 등 대다수가 상승하고 있으며 기타제조(-1.39%), 금융(-0.30%), 음식료 담배(-0.04%) 만이 하락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는 에스엠과 서울반도체가 각각 1.26%, 1.20% 상승하는 가운데 포스코ICT(0.73%), CJ E&M(0.36%)도 오름세다. 반면 파라다이스와 다음, 씨젠, 젬백스 등은 소폭 하락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