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선관위,인천국제공항 재외선거 홍보 캠페인 실시
2012-10-17 13:32
16일, 17일 이틀간 인천국제공항 3층 출국장에서
아주경제 김종훈 기자= 인천시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조용구)는 16-17일 이틀에 걸쳐 인천국제공항 3층 출국장에서 제18대 대통령선거 재외선거 홍보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펼친다고 밝혔다.
인천시선관위는 오는 12월 19일 실시하는 제18대 대통령선거의 재외선거 신고.신청 마감일이 5일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인천국제공항이용 해외출국자를 대상으로 국외부재자신고서 및 재외선거인등록신청서를 직접 배부하고 신고.신청서 작성 방법을 자세히 안내하는 등 투표참여를 적극 유도할 예정이다.
선관위는 재외국민이 선거에 참여하는 데에는 현행 제도상 적지 않은 시간과 비용이 들지만 이번 대선 결과에 따라 향후 5년 간 국정의 방향이 정해지고 재외국민의 생활에도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치게 되는 만큼, 주권자인 국민의 한사람으로서 소중한 한 표를 꼭 행사하여 조국의 민주정치 발전에 큰 힘을 보태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재외선거의 중요성에 대한 대국민 공감대를 형성하고 재외선거가 지구촌 한민족의 축제로 승화될 수 있도록 재외국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호소했다.
재외선거인등록신청 및 국외부재자신고 접수는 2012년 10월 20일까지이며 재외투표는 오는 12월 5일부터 10일까지 6일간(토·일 포함) 107개국 163개 재외투표소에서 실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