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륭 K-sure 사장, 대전·충남지역 수출 중소기업 방문

2012-10-17 10:04

아주경제 김정우 기자= 조계륭 한국무역보험공사(K-sure) 사장은 17일 천안 소재 조명 제조업체인 ㈜신화에코필과 대전 소재 가죽의복 제조업체 ㈜한일을 연이어 방문하는 등 현장 성과창출 마케팅 행보를 이어갔다.

이날 방문에서 조 사장은 “우리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일은 K-sure 본연의 역할”이라며 기업들에 대한 금융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다짐했다.

그는 이어 “중소·중견기업들의 수출 촉진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들을 내놓는 등 중소기업에게 힘을 보태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조 사장은 중소·중견기업 지원을 위한 초단기 수출촉진대책이 현장에서 얼마나 실효성을 갖고 작동하는지 직접 알아보기 위해, 지난 9월부터 매주 1개의 수출 중소·중견기업을 방문, 기업의 고충을 청취해오고 있다.

한편 조 사장은 이날 기업 방문 후 서남권 지역 4개 지사(대전충남, 충북, 광주전남, 전북) 직원들과 함께 초단기 집중지원 실적점검회의를 가졌다. 이를 통해 현장 방문에서 파악된 애로사항을 전달하고 적극적인 수출지원을 독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