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사랑나눔 페스티벌 열어

2012-10-17 09:08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성남시(시장 이재명) 다목적복지회관 연합회가 18일 오전 시청 광장에서 제1회 사랑나눔 페스티벌을 연다.

이날 행사는 2,000여명의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성남시다목적복지회관연합회에 소속된 복지회관들이 재능 발굴한 유아·청소년·어르신·주부 등 다양한 계층의 릴레이공연을 벌인다.

이 자리에선 경기도 노인여가활동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분당노인종합복지관 ‘밸리댄스팀’의 축하공연과 12개 팀의 시민참여 노래자랑, 행운권 추첨 등 행사도 열린다.

특히 별도의 홍보관이 마련돼 성남시내 22개 다목적복지회관이 지역 구석구석에서 지역주민 복지를 챙겨온 ‘밀착형 복지’의 노하우를 엿볼 수 있다.

또 아나바다장터, 먹거리존, 체험존도 마련된다.

지역 주민들이 자발적로 내놓은 각종 의류와 장난감들을 알뜰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고, 김밥, 떡볶이 등 간단한 먹거리를 즐기며 가족과 함께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쿠키꾸미기 등을 체험해 볼 수도 있다.

한편 이날 사랑나눔 페스티벌 바자회 수익금은 관내 저소득 홀몸노인에게 전액 지원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