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임직원 2,700여명 ‘푸른산 사랑운동’ 전개

2012-10-17 08:58

16일 LG디스플레이 파주사업장 임직원 90여명이 파주 월롱산에서 등산로 쓰레기 수거 등의'푸른산 사랑운동' 캠페인를 벌이고 있다.

아주경제 진현탁 기자= LG가 18일 ‘산의 날’을 맞아 임직원들의 산림보호활동인 ‘푸른산 사랑운동’을 전개한다고 17일 밝혔다.

LG상록재단이 주최하는 이 행사는 LG전자, LG디스플레이, LG화학, LG하우시스, LG생활건강 등 LG 5개 계열사에서 2,770여명이 참여해 이달 말까지 LG 주요 사업장 인근 26개 산에서 릴레이로 실시될 예정이다.

16일에는 LG디스플레이 파주사업장 임직원 90여명이 파주 월롱산에서 ‘푸른산 사랑운동’을 펼치는 등 이달 말까지 서울 관악산, 구미 금오산, 청주 것대산 등 각 사업장 인근 산 26곳에서 등산객들이 버리고 간 쓰레기 수거 등의 산림보호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한편, LG상록재단은 산림 생태계의 보호 및 자연자원의 효율적인 이용을 도모하기 위해 ‘산성화 피해 산림회복지원’, ‘등산로 나무이름 달아주기’ 등 다양한 환경보호 사업을 매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