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준혁 기자=지난주 금요일 개관한 '송도 캠퍼스타운'의 모델하우스에 주말 3일간 1만2000여 명이 방문객이 몰려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분양 관계자는 "금요일 오전부터 시작해 주말 내내 방문객이 몰려 주변 교통과 모델하우스 내부가 혼잡했다"며 "뛰어난 입지, 중소형 구성, 브랜드타운, 개발 호재에 따른 시세상승 기대감으로 수요자의 관심이 많았다"고 전했다.

롯데건설·대우건설·한진중공업 컨소시엄이 분양하는 이 아파트는 송도국제도시 7공구에 들어서는 마지막 아파트다. 지상 55층, 6개 동, 전용 59~101㎡, 총 1230가구로 구성됐다.

청약일정은 1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7일 1, 2순위, 18일 3순위 접수가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24일, 계약은 29~31일 3일간이다. 입주는 2016년 3월 예정이며, 견본주택은 테크노파크역(인천지하철 1호선) 2번 출구 앞에 있다.

한편 오픈 이벤트로 이달까지 모델하우스를 방문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기아자동차 K3가 경품으로 제공된다. 문의 (032)713-5000.

[사진 = 주말을 이용해 '송도캠퍼스타운' 모델하우스를 찾은 사람들, 롯데건설·대우건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