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송정훈 기자=무소속 안철수 대선후보가 15일 ‘안방(안철수 방송국) TV’를 개국하는 등 미디어 홍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안 후보 캠프는 이날 유튜브에 인터넷방송인 안방TV를 개국한다고 밝혔다.

‘안스피커(Ahnspeaker)’ 계정으로 개국되는 안방TV는 안 후보의 현장 행보 동영상과 후원회장인 소설가 조정래 씨의 인사말, 공보실 취재영상, 각계인사들의 지지영상 등을 방송한다.

유민영 대변인은 “아직 편성표가 나오지는 않았지만 그때그때 국민과 공유할 수 있는 과정들이 있을 것”이라고 소개했다. 국민이 선거캠프로 보내오는 안 후보를 소재로 한 다양한 영상물도 안방TV 방송을 탈 것으로 알려졌다.

안 후보는 이와 함께 이날 트위터 계정도 개설, 공개키로 했다. 안 후보는 앞으로 대선 행보 틈틈이 `트윗‘을 주고받으며 국민과 양방향 소통에 나설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