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은행, 16일 위안화 무역금융 세미나 개최

2012-10-14 14:11

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스탠다드차타드(SC)은행이 후원하고 한국무역협회(KITA)가 주최하는 대중국 무역거래 업체 대상 '2012 위안화 무역금융 금융 세미나'가 오는 16일 오후 2시부터 서울 강남 코엑스(COEX) 한국무역협회에서 열린다.

이번 세미나는 중국과 무역거래를 하는 한국무역협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SC은행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중국의 경제 및 환율전망 △위안화 결제 도입 배경과 현황 △감독규정 및 우리나라 위안화 결제 현황 △위안화 결제의 필요성 등을 주제로 위안화 결제에 관심이 있는 기업의 무역거래를 도울 예정이다.

또한 세미나 일정이 끝난 후에는 원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은행 위안화 담당 세일즈 직원과 1대1 면담을 통해 보다 구체적인 실무 상담을 받을 수도 있다.

SC은행 트랜젝션뱅킹부 박현주 전무는 "스탠다드차타드은행은 위안화 표시 무역결제 및 송금 서비스에 있어 선도적인 역할을 해왔으며 홍콩 및 중국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풍부한 위안화 유동성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SC은행은 중소기업을 포함한 국내 기업고객의 위안화(RMB) 표시 무역거래에 대해 오는 연말까지 한시적으로 송금 및 신용장 통지, 추심, 매입수수료 등 무역거래에 따른 수수료를 전액 면제하고 있으며, 무역거래 관련 환전 시 환율을 70% 우대해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