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중국> 中 서점가, 노벨상 모옌 소설책 '불티'

2012-10-12 14:11

12일 중국 베이징(北京) 시단(西單) 투수다샤(圖書大廈)에서 중국인들이 도서 바구니에 모옌의 최신작 개구리(蛙)를 넣고 있다. 해당 서점 관계자는 "오늘 아침 영업을 시작한 지 한 시간도 채 안되서 모옌의 소설 '개구리' 200권을 비롯해 총 9종의 모옌 작품이 순식간에 다 팔렸다"며 "현재 출판사 측에 연락해 추가 물량을 긴급히 주문한 상태"라고 전했다. 11일 저녁 중국 현대문학 거장 모옌이 올해 노벨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됐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중국 전역 서점가에서는 모옌의 작품이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베이징=신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