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마이니치 신문 "모옌은 온천·사시미 좋아하는 친일파"
2012-10-12 11:11
日 마이니치 신문 "모옌은 온천·사시미 좋아하는 친일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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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옌 일본 (사진:방송 캡쳐) |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모옌의 노벨문학상 수상에 일본이 곱지 않은 시선을 보내고 있다.
12일 일본 마이니치 신문은 "중국이 모옌의 첫 노벨문학상 수상에 환호하고 있다. 무라카미 하루키의 수상 가능성도 우려했던 만큼 중국 SNS에서는 '중국이 일-중 대결에서 이겼다' '무라카미를 꺾었다' 등 글들이 많다"며 안타까움을 보냈다.
이내 마이니치는 "모옌은 친일파이며, 모옌이 노벨상 수상 후 '무라카미는 매우 우수한 작가다. 노벨상을 받을 만한 자질을 완벽하게 갖췄다'고 말했다"는 말을 크게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