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티머스 G’, Q트랜스레이터 업데이트

2012-10-12 10:41

[사진제공=LG전자]
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지난 8일부터 LG전자 전략 스마트폰 ‘옵티머스 G’에 ‘Q트랜스레이터((QTranslator)’가 업데이트가 시작된 것으로 12일 확인됐다.

‘Q트랜스레이터’는 ‘광학 문자 판독(OCR: Optical Character Recognition)’ 기술을 이용해 카메라 스캔을 통해 문자를 인식해 전자사전이나 온라인 번역엔진을 통해 번역하는 기능이다.

이 기능은 사전모드, 한줄모드 등의 모드로 단어, 문장을 쉽고 빠른 번역을 지원한다.

또 전자사전을 함께 업데이트 할 경우 영한·한영 등 4가지 전자사전 연동도 가능하다.

LG전자는 연내 3~4줄 정도의 긴 문단도 번역 가능한 ‘Q트랜스레이터’ 업데이트를 추가로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Q트랜스레이터’ 업데이트는 LG전자의 애플리케이션 관리 프로그램인 ‘앱매니저’를 통해 진행된다.

‘앱매니저’는 진행되는 업데이트 상황을 리스트 형태로 직관적 확인이 가능해 사용자가 업데이트 시점, 여부 등을 결정하는데 편리하다.

LG전자 관계자는 “이번 ‘Q트랜스레이터’ 업데이트는 고객과의 약속을 위해 빠른 시일내에 이뤄진 것”이라며 “추후에도 LG전자의 철저한 사후관리는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