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신양-더원, 10일 비밀 회동…박신양 콘서트 참가 제의 "긍정 검토중"
2012-10-11 15:16
아주경제 황인성 기자=배우 박신양이 10일 더원과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공연을 준비하고 있는 박신양은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2'에서 1위를 차지한 가수 더원과 만났다는 것에 관심이 쏠리는 것은 당연하다.
모처에서 회동을 가진 두 사람은 장시간 이야기를 나눴다. 박신양은 이번 콘서트에 더원이 참가해주길 원했고, 더원은 제의를 듣고 현재 심사숙고 중이다.
더원은 "급작스럽기도 하고, 내년 초 예정인 전국투어와 보컬아카데미 개설도 준비 중이라, 바쁘지만, 좋은 취지의 콘서트이니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 이런 콘서트를 하는 박신양 형님이 대단하다"고 응원했다.
10월27일 이화여대 대강당에서 열리는 '박신양의 획기적인 콘서트'는 박신양, 한가인, 박진희, 이원종, 김형범과 가수 크라잉 넛, 윤도현, 울랄라세션, 김정인이 참가한다. 박신양이 주체가 된 이번 콘서트는 공연 수익금 전약 예술장학금으로 기부되며, 출연진이 모두 무료로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