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건. 센토엔터테인먼트 제공

아주경제 황인성 기자=가수 윤건이 소니뮤직과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

11일 윤건의 소속사 센토엔터테인먼트는 "센토엔터테인먼트와 소니뮤직은 전략적 제휴를 통해 윤건의 국내 활동은 물론 해외 매니지먼트의 극대화를 위해 시작했다"고 말했다.

2001년 나얼과 함께 그룹 브라운아이즈로 데뷔한 윤건은 음악성과 대중성을 두루 인정받은 실력파 뮤지션이다. 3년 만의 컴백을 앞두고 소니뮤직과 전략적 제휴를 통해 그의 음악을 선보이게 됐다.

소니뮤직은 마이클 잭슨, 비욘세, 브리트니 스피어스, 빌리 조엘 등 팝의 기라성 같은 아티스트들이 전속으로 세계적인 음반사로 윤건과 전략적 제휴를 토대로 초미의 관심이 부각되고 있다.

윤건은 소니뮤직과 제휴를 통해 케이팝이 일이킨 아이돌과 댄스 장르가 아닌 새로운 장르의 케이팝 열풍을 일으킬 선두주자가 될 예정이다.

소니뮤직 측 관계자는 "음반작업, OST 참여로 가수로서 윤건의 보다 다양한 활동을 위해 협업 계획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윤건은 10월18일 3년 만에 새 미니앨범을 발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