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인프라코어, 2년 연속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Asia Pacific 편입

2012-10-09 14:13
반 부패 정책, 인재 채용과 육성 등 경제 및 사회 부문에서 높은 평가 받아

아주경제 이덕형 기자=두산인프라코어는 9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2012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국제 컨퍼런스’에서 2년 연속으로 DJSI Asia Pacific 산업엔지니어링 부문 편입 인증 받았다.

DJSI는 기업의 재무적 성과뿐만 아니라 환경적, 사회적 측면까지 종합적으로 포괄해 지속가능성을 평가하는 글로벌 평가지수로, 지속가능경영 평가 및 투자(SRI) 부문에서 세계적 공신력을 인정받고 있다.

두산인프라코어는 평가항목 중 반부패 정책, 이머징마켓 전략, 인재 채용과 육성 등 경제 및 사회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얻어 지난 해에 비해 개선된 평가 점수를 받았다.

올해에는 중국지역에 담당조직을 신설하고, 국내와 동일한 지속가능운영체계를 적용했으며 이같은 성과를 기반으로 향후 지속가능경영체제를 북미와 유럽 지역으로 확대 할 계획이다.

DJSI는 단계별로 World, Asia Pacific, Korea로 구성되며, 2012년 DJSI Asia Pacific에는 두산인프라코어 등 33개 국내기업을 포함해 아시아 태평양지역 154개 기업이 편입됐다.

한편, 두산인프라코어는 지난 6월 한국기업지배구조원 ESG평가(환경, 사회, 지배구조 평가)에서 최우수 기업에 선정된 바 있으며, 에코프론티어의 지속가능성평가 최고 등급(AAA), 서스틴베스트 사회책임경영 성과 조사 결과 최고 등급(AA)을 획득했다.